봄이 찾아온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한여름같은 더위가 찾아왔네요
점점 빨라지는 계절 변화 속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이 지구환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일이 더욱 중요해진 듯 해요
야호센터 뒤에는 아트텃밭이 있답니다
올해 4월 상추, 마늘, 양파, 쪽파, 배추 등등
다양한 작물들을 야호 청소년들과
이호동 작가님이 함께 심었답니다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월5일
야호 아트텃밭에서 상추를 수확하는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자연은 정말 아낌없이 내어주는 것 같네요
학교에서 텃밭은 자주 봤지만 오늘처럼 노동으로
경험해 본 적은 처음이라는 두 친구!
짧은 시간이었지만 개운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야호에 오면 언제든지 야호농부가 될 수 있어요
12월에는 아트텃밭에서 수확한 배추로
김장김치도 담글 예정이랍니다^_^
야호 아트텃밭은 직접 작물을 재배하는 시간 속에서
누군가 알려주지 않은 것들을 청소년 스스로 느끼고
터득해 나갈 수 있게 하는 것 같아요
이게 바로 자연이 주는 힘 아닐까 싶습니다
청소년과 자연이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야호센터, 우린 상추도 수확해요!|작성자 야호청소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