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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단

야호센터, 우린 상추도 수확해요!
2021-06-09

봄이 찾아온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한여름같은 더위가 찾아왔네요

점점 빨라지는 계절 변화 속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이 지구환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일이 더욱 중요해진 듯 해요

야호센터 뒤에는 아트텃밭이 있답니다

올해 4월 상추, 마늘, 양파, 쪽파, 배추 등등

다양한 작물들을 야호 청소년들과

이호동 작가님이 함께 심었답니다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월5일

야호 아트텃밭에서 상추를 수확하는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야호센터에 놀러온 두 친구는 스마트폰을 하고 있었습니다
야호 앨리스는 특별한 일이 있다며
두 친구를 뒤편 텃밭으로 안내 했습니다
텃밭에는 이미 야호너스가 열심히 상추를 수확 중이었습니다                           
영차영차(?) 상추를 수확 중인 야호너스
텃밭담당 4년차가 되니 이제는 프로가 다 됐네요                           
청소년들이 수확한 상추가 아주 싱싱하고 예쁩니다
상추 따는 방법을 한 번 알려주니 곧잘 따라합니다
두 사람 다 밭에서 수확해 보는건 처음이라고 하네요                           
이번에는 케일을 수확합니다
두 친구, 손길이 아주 야무지고 섬세하네요                           
오늘 함께한 야호 농부들, 기쁨의 인증샷도 남겼어요
작은 텃밭에서 상추와 케일 엄청 나왔네요~
사진에 찍히진 않았지만 이렇게 생긴 봉지가
3개는 더 있답니다


자연은 정말 아낌없이 내어주는 것 같네요

학교에서 텃밭은 자주 봤지만 오늘처럼 노동으로

경험해 본 적은 처음이라는 두 친구!

짧은 시간이었지만 개운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야호에 오면 언제든지 야호농부가 될 수 있어요

12월에는 아트텃밭에서 수확한 배추로

김장김치도 담글 예정이랍니다^_^

야호 아트텃밭은 직접 작물을 재배하는 시간 속에서

누군가 알려주지 않은 것들을 청소년 스스로 느끼고

터득해 나갈 수 있게 하는 것 같아요

이게 바로 자연이 주는 힘 아닐까 싶습니다

청소년과 자연이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