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요즘 날씨가 너무 좋지 않나요?? 한창 봄을 즐기고 계실텐데요. 특별히 저희 기자단이 월곡동의 봄은 어떤 모습들로 가득한지 직접 취재를 해보고 일기로 작성해 보았습니다! 한번 보실까요?? GOGO!!
2021.04.13일 날씨: 맑음
우리는 4월달을 맞이하여 우리 동네인 월곡동의 봄을 기록하고,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것을 취재 하기로 결정을 한 뒤 바로 풍영정천으로 떠났다.
풍영정천
풍영정천의 모습은 정말 따뜻했고 아름답고 평온한 모습이었다. 천길을 따라 걸으면 양 옆으로 유채꽃이 피어있어서 아름다웠고, 거리가 노랗게 물이 든 것 처럼 보여 예뻤다. 그리고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아이가 부모와 함께 산책을 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 연인들이 서로 손을 잡고 걷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또한 자전거를 타고 열심히 운동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었다. 우리가 열심히 취재를 하고 있는 도중 특이한 장면을 볼 수 있었는데 바로 친구와 함께 풍영정천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 모습을 본 우리는 신기하면서도 실제로 낚시를 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웃기고 한편으로는 물고기가 잡힐지에 대한 의문감을 품은 채 우리는 다시 열심히 봄을 느끼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카페 ‘카하와’
풍영정천을 쭈욱~ 따라서 걷던 도중 우리는 한 카페를 발견하게 되었다. ‘카하와’ 라는 카페였다. 이 카페는 풍영정천 바로 앞에 있다 보니 찾기도 쉬웠다. 안에 들어가 보니 외부 모습도 예뻤지만 내부는 더 예뻤다. 입구 옆에 보면 예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큰 거울도 있었으며, 4명 뿐만 아니라 우리처럼 단체로 왔을 때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는 점이 되게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프라이버시한 공간들도 있어서 조용히 있고 싶을 때 딱 좋은 공간이었다.
마실 음료와 디저트도 많았다. 다양한 종류들의 조각케이크도 있었고, 쿠키 종류도 있었다. 특별했던 것은 봄시즌 메뉴였는데, 봄 한정 딸기라떼와, 오미자에이드가 있었고, 신메뉴로 백향과와 자두가 있었다. 우리는 다양한 메뉴를 주문했고 다음 장소로 떠났다.
운남근린공원
우리는 마지막 장소인 운남근린공원에 도착을 하였다. 도착을 하기 전에 이 다리를 건너면 바로 근린공원으로 넘어갈 수 있다!
<!—} SE-TEXT—>공원에 도착하니 다양한 운동기구들이 있었다. 다리를 쫙쫙 필 수 있는 기계도 있었고, 다리에 힘을 줘서 할 수 있는 운동도 있었다. 그 외에도 허리 돌리는 운동, 배에 힘을 줄 수 있는 운동 등 다양한 운동기구들이 배치가 되어 취향에 맞게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누구나 이용가능하다는 점이 되게 마음에 들었다. 그와 함께 주변에 철쭉으로 가득한 모습들도 볼 수 있었다.
우리는 특별한 장소를 발견하였다. 운동기구 뒤쪽에 있는 공간이었는데 나무들 사이로 테이블과 함께 벤치가 놓여져 있었다. 여기에 앉아보니 주변 나무들로 인해서 잘 보이지 않았고 햇빛을 나무들이 가려줘서 되게 시원하고 힐링이 되는 공간이었다. 그런 점에서 너무 마음에 들었으며, 아는 사람만 보이는 그런 공간이라는 점이 되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여기서 도시락을 싸와 먹어도 되게 좋은 공간일 것 같다.
이 공원의 좋은 점 중에 하나는 넓은 공간이 있다는 점이다. 주변을 보면 이제 막 자라나는 새싹들로 가득했고 나무들도 새 이파리가 자라나고 있었다. 그리고 잔디가 많다보니 반려동물을 데리고 온 사람들도 많았고,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그리고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 강아지가 달리는 모습 등 그 모습을 보니 평온함을 느꼈고, 잠깐이었지만 힐링되는 공간이었다. 파란하늘과 함께 푸릇푸릇한 나무들이라.... 너무 좋았다.
취재를 마치고 센터로 돌아가던 도중 우리는 진돗개 한 마리를 만나게 되었다. 이 진돗개 이름은 진순이었고, 우리는 진순이와 함께 사진도 찍고 반갑게 인사도 하였다. 그 옆에는 철봉이 있었는데 에너지를 쏟아내는데는 역시 철봉만한 것이 없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들이 가득해서 너무 훌륭한 공간들이었다.
우리가 사진 찍고, 취재한 모습들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그저 평범한 일상이고, 보잘것 없는 모습일 것이다. 그렇지만 누군가 기록하지 않으면 잊혀 지나가고, 흔적없이 사라지기에 기자단이 열심히 기록하고 있다. 기록이라는 것은 소중하고 중요한 것인 것 같다. 그러기에 우리 기자단은 지금도 열심히 기록하고 흔적을 남길 것이다.
취재 _ 김소희,배은수,이기안,이한나,이가람,김세은, 김현정
편집 _ 김현정
[출처] 월곡동의 봄, 우리함께 기록하고 느껴볼까요??|작성자 야호청소년기자단